핵심 내용: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에게 단일화 조건을 직접 정하라며 사실상 전권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현재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40%까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 또는 하락세인 반면 이준석 후보는 7~8% 수준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단일화가 막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단일화 제안을 거부하고 있으며, 홍준표 시장은 이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옹호하고 있습니다.
발언자는 이준석 후보가 과거 당 대표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고 내부 총질을 일삼았다고 비판하며, 이번에도 단일화에 응하지 않아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준석 후보에게 돌아가 보수 진영에서의 정치 생명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또한, 이준석 후보가 10% 미만 득표 시 선거 운동 비용을 보전받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지적합니다. (10% 이상 50% 보전, 15% 이상 100% 보전)
발언자는 이준석 후보를 '나이 어린 홍준표', 홍준표 시장을 '나이 든 이준석'에 비유하며 둘 다 당내 '골칫덩어리'라고 강하게 비판합니다.
만약 이준석 후보가 완주하여 보수 진영이 패배한다면, 과거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의 역할과 같을 것이며, 이는 이재명 후보의 폭정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발언자는 이준석 후보가 지지율이나 정치적 경륜, 과거 행실(성매매 의혹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김문수 후보에게 양보하고 다음 정부에서 역할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고집은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궁극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통해 정치판이 새로워지기를 기대하며 발언을 마칩니다.
주요 언급된 지지율 (한국갤럽 21-22일 조사 기준):
이재명: 45% (전주 대비 6%p 하락)
김문수: 36% (전주 대비 7%p 상승)
이준석: 10% (전주 대비 2%p 상승)
김문수 + 이준석 합산: 46% (이재명보다 1%p 앞섬)
결론:
발언자는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응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이준석 후보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