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댓 시간에 걸쳐 겨우 4시에 했다가 그만 포기하고 남에게 돈주고 맡기기로 함
사람이 아니다 요즘 뇌랑 손가락만 겨우 돌아가는 정도 밥도 안 먹는다
케이스 갈이 보드 하나 끼우고 말앗다 그 다음에 수냉만 거의 통재로 옮기면 되는데
쿨러 팬이 6개에 나사가 x4개를 2번 48개
(원래 PC는 다들 약간만 할 줄 알면 자기가 하고 싶은 품목이라 왠만하면 뭐든 자기들이 하려고 해요.
여하간 나도 어떤 의뢰자 처럼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그 사람은 그래도 램이라도 끼웠던데 ㅋㅋㅋ
나는 굶어도 남은 한번이라도 먹고 살아야지 하는 각오로다가!


-PC에 얽힌 심리 이야기-
PC 하드웨어던 소프트웨어던 수리던 중고 판매던 사용이던
절대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심리가 '보상심리'다
내가 이걸 2만원 3만원 고치면 족발을 시켜 먹고, 치킨을 시켜 먹는데..
그런 심리.
(사소한 증상 하나가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PC의 전체라고 할 때도 있거든
그래서 수리도 그 사람의 전체의 통찰력이 발휘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때가 있다)
2.5만 소프트웨어면 그래도 저렴한 편에서 비싼 축에 끼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소중한들 그냥 말거나 아니면 과자를 먹인다던가도 있고.
(다만, 이런 시대는 이제 점점 사라진다. 구독의 시대 거든!!!
그리고 Cloud Computing 시대 도래 = 하드웨어 구독)
가령 예를 들어 저런 거고, 얘기를 꺼내자면 많으니까,
중고 판매를 해도 2천원 5천원이면 이게 도대체 얼마야..하는 시장이 PC 시장이니까.
(지금은 워낙 부품들이 비싸서 옜날 옜적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님 그땐 진짜 천원으로 왔다갔다)
문제는! 이 보상심리를 공짜심리로 치환하는 문제에서 발생함.
뭐 다 알아들을 테니 더 안 쓰기로 함. 기력이 없어.
-PC생태-
왜 불법 쓰냐, 왜 하드웨어는 그 비싼 걸 쉽게 주고 사면서 이런 논리는 PC생태에 완전히 무지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국가 자신도 해답을 못 찾아요. 미국도 마찬가지야.
PC 자체가 그냥 거의 전부가 불법이라고 보면 된다. 불법 없는 데가 없다.
100% 불가능하다. 내가 안 해도 누군가가 불법, 편법 한다. 대기업이고 세계기업이고 할 거 없다.
여하간, PC는 사람으로 치면 하나의 집을 꾸리는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건물을 짓고(하드웨어), 그 안에 적절히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테리어나 내부 구조가 필요하다
그 내부 구조가 운영체제다 OS(Operating System).
여기서 부터 거의 불법이다. 그냥 대놓고 불법 판다. 불법/합법에 대한 기준 자체가 모호해.
적어도 편법은 거의 다다. 위에서 부터 아래 까지 기업은 예외다.
나머지 설거지 도구, 가재 도구, 비누, 샤워기, 냉장고 집에 있는 모든 게 다 개별 하나하나의 소프트웨어다.
결국은 집을 한채 사서 그 안에 모든 걸 갖춰놓고 하나하나 비용을 다 지불해야함.
그거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하나 사면 또 사고 또 사고 또 바꾸고 또 바꾸고.
나나 아버지 정도되니까, 소프트웨어 돈을 얼마 줬노 진짜. 딱 세가지만 해도 돈이 한번에 30~50은 깨져야함.
어디 한번만 깨지나. 끊임 없이 물 퍼붓는 격으로 돈을 써야함. 그리고, 적법하게 구매해도 각종 정보 다 털어가고요.
그래서, 애초에 국가 조차 방법이 안 나오는 그런 생태다. 정치적으로 봤을 때 왜 보수가 망했냐면 이걸 전혀 콘트롤을 못 함.
괜히 꼴통보수겠냐고!! 젊어지고 영악해져야하는 건 맞아. 근데 보면 무모해! 너무 과정과 경우 없어. 딱 요즘 애들 수준.
사람 몸뚱아리랑 사람 인생사랑 정말 흡사함.
-한컴 한글 왜 망했나(안 망함, 밀려 남)-
이거 어디서 누가 MS때문에 망했다고 말했는데 누가 버럭 화를 내며 막 적어댔던데.
그거는 일단 사실임. 화낸 사람이 무지한 거.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한컴 잘못도 있었음.
여기는 Microsoft도 와서 보고, WIX에서도 보고 가고 그러더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