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가 흐릿하고 선명하지 못할 때는 유튜브에서는 레이저 유닛을 청소해주라고 하지만 잘못된 정보에 가깝다. 빛을 쏘아주는 부분이 좋아야하지만 몇년간 청소할 일 조차도 없었다. 문제는 검노빨파 각 드럼 교체 밖에는 답이 없다. 롤러 교체도 본 것 같기는 한데 현재 정보가 없다.


이 경우는 토너 가루가 드럼에 묻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경우 드럼(이미징 유닛) 청소해줘야 한다. 계속 가루가 묻어나오면 드럼을 교체해줘야 한다. 정품가 6만원 넘는다. 재생 또한 3.5만으로 만만치 않다.
꼭 해야겠다. 난리가 날 각오도 하겠다는 사람만 보는 글!!!, 초미세입자라 몸에도 해로울 수 있음.
완전히 다 분해가 되버렸다. 애초에 시도 자체를 아예 권하지 않는 작업!!

나사를 분해하고 다 분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제 사진 찍을 정신이 아니었으므로 말로만 설명.
바닥에 수건이나 박스 같은 충격을 흡수할만한 바닥재를 깔아서 나사 풀고 상단 받침대 빼주고 한쪽을 들어서 가루를 털어내야한다. (수정:영상 참조)
가루를 털어내 담을 큰 비닐 봉지가 필요하다. 틈이 잘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쪽만 들어내서 틈을 내서 흔들어 가루를 털어낸다.
별별 작업 다해봤지만 시도 자체를 추천하지 않는다. 아주 끔찍한 작업이다. 집진기 없으면 집에서는 원래는 하면 안 되는 작업이다. 다 털고 나면 작은 한면 수북히 쌓이는 정도다.
또 하라면 정말 두번 다신 하기 싫은 작업이긴 하지만, 두세번 해본 터라 앞으로도 할 것 같다. 본전 이상 뽑아야지!! 몇번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차원 자체가 다른 작업이다.
두서 없이 썼기 때문에 정리를!
[준비물]
1차: 타이트한 작업용 마스크,
2차: 알콜 세정제(다이소1천원), 물수건, 티슈
3차: 빗자루, 페인트 붓, 분무기
미리 바닥에 물을 적셔준다.
ㅡ분해
1.택배 박스를 깐다
2.나사를 푼다
3.받침판을 분리한다
4.한쪽만 당겨서 가운데 일자 틈을 만들고 그 틈사이로 빼낸다.
5.조립
ㅡ청소 (극악 작업)
1.분무기로 가루를 덮어준다.
2.빗자루나 페인트붓으로 조심히 하수구로 쓸어준다.
3.샤워기 약하게 틀어 천천히 붓과 빗자루로 쓸어준다.
4.나머지 화장실 구석구석 씻어준다.
ㅡ유닛청소 (어려운 작업 아님, 분해시 찍힘 큰 기스만 없으면 됨)
1.틀은 물티슈 청소
2.유닛을 티슈로 여러차례 닦아준다.
3.2번이 힘든 경우 다이소 안경, 모니터 알콜 스프레이를 뿌려 유리용 융으로 닦아준다.
유리용 융은, 다이소에 있긴 하지만 맨들맨들 반질반질한 유리 세정용 융을 선택한다. (털 있는 융x)
가장 중요한 건, 카메라에 센서와 같기 때문에 지문은 묻어도 상관은 없지만 절대로 기스나 상처가 나서는 안 된다 그 순간 바로 버려야한다.
평소 유닛 외부(초록색 부분)을 세정할 때에는 가급적 일반 화장용 티슈를 이용하고 힘든 경우 알콜 청소를 해도 무방하나 융은 잘 선택해야한다. 안경용 융 같은 반질반질한 재질.
유닛 청소후(2나 3) 여러번 뽑아주자.

선명도와는 상관이 없다. 선명도, 고스트 현상은 각색 토너를 교체해야한다. 고무가 닳아서 그렇다.

유일한 영상, 전문가도 추천하지 않음, 아래는 집진기로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