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박진감 속 절규, 고통, 비통 이런 느낌, 아바도 절제 속 긴장감번스타인은 미국 음악이 자리잡고 있고 이연주도 다소 영화음악 같은 느낌아바도는 역시나 모짜르트 교향곡 처럼 차분하면서도 빠르지 않고 그 속에서 나름 역동감이 악보에 충실하다면 아바도 쪽이 맞을 듯 번스타인은 인상적이지만 쉽게 질릴 듯하고아바도 연주가 쫀득쫀득하니 단백해서 오래 갈듯한 약간 따분한 느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