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재집권 시나리오와 한국의 대응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내용 인용):
새 한국 정부가 트럼프 측과 만나게 될 경우, 트럼프로부터 상당한 압박이 예상됩니다. (0:18, 1:05)
압박 내용은 주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알아서 자기 돈 내서 방위 챙겨라")와 관세 전쟁 등 경제적 압박입니다. (1:13-1:37)
미국은 대만 해협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조속한 이양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1:45-2:06, 18:01-18:11)
이는 이재명 대표의 "셰셰(谢谢, 중국에 대한 유화적 제스처를 비꼬는 표현)" 외교 전략과는 상반되며 실패할 전략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습니다. (2:15-2:30)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거나 중국 쪽으로 기울면, 미국은 원전,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지식재산권(IP) 문제로 한국 기업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19:06-19:24)
존 햄리 CSIS 소장은 트럼프의 최우선 관심사는 외교안보보다 관세 등 통상무역 분야라며, 한국 차기 대통령이 이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갖고 트럼프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워싱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의 참모진이 중요하게 관찰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25-22:26)
2. 홍준표의 대선 전 복귀설 일축 및 정치적 행보 분석:
홍준표는 대선이 끝난 후에 돌아간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3:00-4:20)
이는 김문수 후보(또는 당시 보수 진영 후보)를 도울 생각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5:05-5:14)
홍준표는 최근 SNS를 통해 현 보수 정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준석에 대한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김문수 후보의 패배를 바라는 듯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분석입니다. (6:30-9:28)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국민의힘 차기 당권은 홍준표가 차지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시 홍준표를 총리로 기용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보수 진영을 갈라치기 위한 공작이라는 시각입니다. (9:30-11:02)
3. 중국 관련 안보 문제 및 논란:
SK 해킹 사건이 중국계 소행으로 추정되며, 한국이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15-11:38)
최근 중국인에 의한 살인, 스파이 활동(군사시설 촬영) 등 한국 내 중국 관련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11:39-12:05)
'중국인 간첩 99명 미국 인도설'을 보도한 허경 기자가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건을 언급합니다. 경찰과 선관위는 해당 보도를 허위로 판단했습니다. (12:15-13:03)
4. 이재명 대표의 방탄 유세 및 관련 논란:
이재명 대표가 암살 위협을 이유로 유세 시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방탄조끼를 착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됩니다. (13:16-13:53)
실제 위협이 있다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 그리고 최근 민주당사 인근에서 흉기 소지 남성이 체포된 사건이 자작극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13:55-15:58)
김문수 후보는 "총 맞을 일 있으면 내가 맞겠다"며 방탄 장비 없이 유세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재명 대표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16:08-16:45)
5.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목적에 대한 의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초청으로 비밀리에 방한했으며, 이는 모금 활동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 있었으나, 그 배경에 대한 음모론도 제기됩니다. (2:43-2:53, 23:43-24:26)
트럼프 측근으로 평가받는 인물이 SNS를 통해 "클린턴의 방한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위해 한국 대선에서 극좌 성향 후보가 승리하도록 지원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전합니다. (24:29-24:50)